안마의 효능과 주무르기의 효능

오늘의 건강법 편에서는 안마의 효능과 주무르기의 효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정기적으로 3개월에 한 번은 대학병원에 주치의의 진료를 받아야 하고, 또 몇년 전 다친 몸이 안 좋아서 한의원에 다니면서 이것저것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좋습니다. 침사의 경우 본인 허벅지에 침을 놓는걸 보긴 했지만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해서 침뜸을 쓰기 어려울 때 사용하는 안마, 주므르기, 손 올려놓기 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요령과 안마의 효능과 주무르기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 통증치료 원리의 종류!
 한의학에서 하는 통증치료의 원리를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면 기혈소통의 통로인 경락을 고려해 아픈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침과 뜸 치료를 하는 원격치료와 아픈 곳에서 침, 뜸 부항 등의 치료를 하는 아시혈 치료법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치료법 중, 원격치료법은 전문지식이 있어야 할 수 있지만 '아픈 곳을 적절하게 자극'하는 아시혈 치료법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요령만 알면 본인과 가족에게 간단한 치료는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 안마의 효능!
 통증이 있는 곳을 무리 없이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마입니다. 두통이 나타나도 두들기면 되고, 체해도 배를 적절히 자극하면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허리가 아프거나 근육통이 있을 때에 할머니께서 '아이고' 소리와 함께 두들기는 이유가 있는데요, 이는 아픈 곳을 자극하면 통증이 해결되었던 경험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 아픈 증상은 대부분 기체(氣滯) 즉 기가 잘 소통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때 가장 손쉬운 치료법 중 하나는 두드리고 주무르는 것입니다. 기공체조나 단전호흡에서 전신을 두드리는 운동을 하는 이유도 바로 기혈의 순환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잘만 두들기면 통증을 잡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 안마 요령! 안마를 하는 요령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방망이질을 하듯이 안마 방법보다는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아주 가볍게 주먹을 쥔 상태에서 팔은 조금만 흔들고 주로 손목의 움직임으로 가볍게 두드립니다. 근육이나 살이 적은 팔 부위는 주먹보다는 손바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의 힘을 빼서 자연스럽게 오므린 손바닥으로 팔이나 어깨부위를 두드리는 것입니다. 단, 너무 세게 하는 것은 금물, 피부가 아주 얇은 머리부위를 안마할 때는 손끝으로 톡톡 두드리는 방법을 씁니다. 허리와 허벅지와 같이 근육이 많은 곳은 두들기는 강도를 좀 높여도 됩니다. 복부나 머리는 자극이 너무 강하면 무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근육이 단단한 곳은 자극 강도를 높여도 무리가 없습니다.

 ■ 주무르기의 효능! 안마의 방법도 기혈에 도움이 되지만 주무르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뭉친 어깨 근육을 안마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엄지나 검지 손가락으로 아픈 곳을 지긋하게 누르는 방법도 좋습니다. 자기 몸을 만지다 보면 의외로 통증이 심한 곳이 있습니다. 소화기에 문제가 생기면 합곡혈에 통증이 나타나듯이 눌러서 아픈 곳이 있다면 몸의 어느 곳이던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픈 부위를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 통증이 사라지고 기혈 소통이 원활해집니다.

 ■ 안마의 효능을 보는 사람들! 안마의 효능보기 좋은 사람들 중 특히 노인들에게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기력이 부족해지고 전체적인 기의 소통에 문제가 생겨 여기저기 쑤시고 아플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아픈 부위를 적절하게 자극, 기의 소통이 원할하게 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별 증사이 없던 부위도 시원해집니다. 전체됐던 기혈의 흐름이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안마가 노인들에게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청장년층은 물론이고 초중고생들에게도 좋습니다.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어깨 근육은 뭉쳐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녁식사 뒤 10분 정도만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학교생활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어깨를 만져주는 안마의 효능은 효과만점입니다. 근육의 긴장도에 따라 자녀의 스트레스를 파악할 수도 있고, 막혀있던 대화의 창도 다시 열 수 있습니다.

 ■ 손바닥을 대는 방법! 두드리는 것 외에 아픈 부위에 손바닥을 대고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복부나 근육의 통증 시에 손바닥을 아픈 부위에 대고 있는 것입니다. 배가 아플 때에 아픈 곳에 손을 대고 1분 정도 있으면 위장관이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통증 부위에 손을 대면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다가 어느 순간 통증이 눈 녹듯이 줄어듭니다. 아픈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0분 정도 가볍게 손을 대고 있으면 됩니다. 누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손의 힘을 빼고 가볍게 통증 부위에 올려 놓으면 됩니다. 단순한 근육의 문제도 대부분 손바닥을 대는 것으로 통증이 해소됩니다. 물론 손대기와 두드리기가 만병통치의 방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치료방법을 써 보고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한의사나 의사를 찾아봐야 합니다. 통증의 강도가 심해지거나 통증의 간격이 짧아지면 증상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므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https://enjoylife1.tistory.com/566 [생활과토토]여수 오피 청주 출장 오피 포항 op 제주 출장 전주 오피 수원 오피 원주 오피 여수 출장 안마 청주 출장 안마 포항 출장 안마 제주 출장 안마 전주 출장 안마 수원 출장 안마 원주 출장 안마 여수 출장 청주 출장 포항 출장 제주 출장 전주 출장 수원 출장 원주 출장